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아블로 3/사건사고 (문단 편집) == 해킹 == 2012년 5월 22일 해킹 피해 보고 속속 올라왔다. 이에 PC방 유저 뿐만이 아니라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OTP]]를 사용했음에도 해킹을 당했다는 유저도 있자 공개방을 통한 우회 해킹론을 재기하는 사람부터 서버 해킹이나 OTP 알고리즘 자체가 파훼된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또한, 해킹 피해 소식이 퍼지면서 iOS용 배틀넷 모바일 인증기가 갑자기 앱스토어 다운로드 상위권에 올라오기도 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OTP가 만능 보안 프로그램인 것은 아니다. 이미 악성코드 등에 감염된 PC라면 설령 OTP를 쓴다고 해도 무력하며, 다른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태일 수도 있다.] 북미 기준 같은 해 5월 24일, 블리자드 측을 통해 자사 서버가 해킹된 사실이 없고 또한 OTP 인증이 뚫린 사실 또한 확인된 바가 없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설명에 따르면, 서버가 해킹되거나 서버와의 통신 중 이를 제3자가 이용했다는 기록은 전혀 밝혀진 바 없는데다, OTP 사용자 중 OTP 시스템 자체가 뚫려서 해킹 피해를 입은 게이머 역시 없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이트 등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비밀번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최대한 복잡한 것으로 바꿀 것을 권고함과 동시에 전용 OTP 기기나 스마트폰 OTP 앱을 다운받아 이를 적극 사용해 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OTP 자체는 블리자드의 언급대로 해킹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나, 문제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해킹이다. 해킹 툴로 클라이언트를 변조한 후에, 유저가 이 클라이언트를 통해 ID, 패스워드, OTP까지 입력하게 되면 변조된 클라이언트는 이 정보를 서버에 보내는 대신 해커에게 보낸 후 폭사한다. 그리고 해커는 이를 가로 챈 후 OTP가 만료되기 이전에 얻은 OTP를 써서 접속하고 골드와 아이템을 털어 가는 것이다. 특히 PC방에서 디아블로 III를 플레이하는 경우 이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만일 PC방에서 접속시 OTP 입력 이후 클라이언트가 멎어버린다면 십중팔구 이를 의심해도 좋다. 결국 OTP 자체가 뚫린 것은 아니지만(이렇게 되려면 록히드 마틴 해킹 건처럼 OTP 자체의 알고리즘이 털려야 한다) 현재의 해킹은 그 중간과정에서의 헛점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OTP 이용자라고 해서 100% 안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만 접속하도록 이용자가 주의할 수밖에는 없다. ~~클라이언트 변조 체크만 제대로 해도 해결할 수 있을 텐데~~ OTP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최근에는 OTP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의 옵션인 허용되지 않은 IP에서의 접속이 있을 경우 휴대전화로 온 인증문자를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OTP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안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도 있다. (이는 [[Steam]]의 Steam Guard 시스템과도 유사하다. Steam Guard는 이전에 접속하지 않은 IP/PC로의 접근이 확인될 경우 기존 계정에 등록된 E-mail로 인증코드를 보내 이것을 입력할 것을 요구한다.) 해킹은 당한 당사자만 피해를 보게 된 것이 아니라 게임 전체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다. 당시에 해킹을 당하면 해커들이 템을 경매장에 올려버리고 골드를 가져갔기 때문에 계정에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블리자드에서는 해킹 당한 날짜를 기준으로 백업되어 있던 계정 정보로 복구해 주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걸 악용해서 해킹 당한 것처럼 템을 모두 처분하고 복구 받으면 공식적으로 아무 제제 없이 재산을 두 배로 늘리는 셈이 되었다. 이를 통해 복사템과 골드 인플레가 갈수록 심각하게 발생하였으며, 템 하나의 가격이 수십억 골드를 호가하자 인플레가 심한 짐바브웨를 빗대어 짐바블로라고 하곤 했다. 사실상 경매장 폐쇄의 큰 이유 중 하나가 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